이날 산행에는 동문가족 2백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서울과 경기도 안양시 및 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관악산 산행을 통해 동문사랑·모교사랑·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상호 회장을 비롯한 김경호 모교 이사장, 김선도 재경예천군민회장, 박찬중 재경예천군민회 차기회장, 박대일 군민회 고문, 박정웅 최혁영 김대진 동문회 고문 등 많은 선배 기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 동문들은 기암과 진달래, 개나리 등 봄꽃으로 절경을 이룬 관악산을 함께 오르며, 선후배가 하나되어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고향의 추억을 되새겼다.
최상호 회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일 수록 서로 의지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며 “언제 어디서나 대창인의 자긍심을 잃지말고 힘차게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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