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소년체전 선수임원 환영
제42회 전국소년체전 선수임원 환영
  • 예천신문
  • 승인 2013.06.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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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6, 은3, 동2개로 사상 최고의 성적 거둬

예천군은 5월 31일 오후 4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선수․임원단’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현준 군수와 임상원 교육청장, 김도영 경북양궁협회장 등 학교장과 체육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을 빛낸 선수․임원들을 뜨겁게 맞이했다.

예천군은 지난 5월 25일부터 4일간 대구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양궁과 육상에 11명의 선수를 파견해 금6, 은3, 동2개로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경북이 종합 3위 입상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 ‘체육 웅군 예천’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특히, 양궁에서는 예천동부초등학교 김유경(6학년)선수가 35m, 25m, 개인전, 단체전에서 4관왕을 달성한 것을 필두로 김태희 선수(동부초등 5학년)가 2관왕, 예천중학교 김동일(3학년) 선수는 금1, 은2개를 포함한 종합 금6, 은3, 동1개를 획득했으며 김유경선수는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한편, 예천동부초등학교는 단체종합우승과 개인종합우승, 최우수 선수상을 싹쓸이 해 예천 양궁의 저력을 과시했다.

예천은 김진호 선수를 필두로 윤옥희 선수에 이르기까지 많은 양궁 국가대표들을 배출해 왔으며, 양궁 전용경기장인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매년 10여개 대회를 유치해 ‘양궁의 고장’ 명예를 지켜 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궁 우수인재 발굴과 ‘학교 양궁’ 발전을 위해 매년 각종 기자재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이현준 예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최고를 향해 노력하고 흘린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 지역과 국가의 명예를 드높이는 선수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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