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태 전 주중국 대사(감천면 출생·78)가 최근 중국식 국가자본주의에 주목한 ‘침몰하는 자본주의’(IBL)라는 책을 펴냈다.
그의 책 ‘침몰하는 자본주의’는 자유민주주의 정치와 함께 자라고 번영해온 자본주의 체제가 어떻게 그리고 어떤 경로로 오늘의 위기적 상황에 봉착하게 되었는지를 살펴봤다.
아울러 현재의 위기적 국면을 어떻게 돌파해 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황 전 대사는 중국대사로 지낼 때 장쩌민(江澤民) 당시 중국 국가주석에게 ‘영원한 주중대사’로 불릴 정도로 중국 지도부와 각별했으며, 중국통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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