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양궁협회(회장 김도영)와 전라북도 양궁협회(회장 전동일) 간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식이 지난달 28일 군문화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협회 회장단, 이사 및 감사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영철 전무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김도영 경북양궁협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양궁을 시작으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교류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전동일 전북양궁협회장은 “오늘은 양 협회간 참으로 의미있는 날”이라며 “서로가 정을 나누고 경기력 향상과 상호정보 교환으로 경북과 전북이 하나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양궁교류를 위한 협약서 교환식이 있었으며, 협약 체결을 기념하기 위한 선물 교환과 사진촬영이 있었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양 협회는 일년에 한 차례 서로 상호방문을 통해 우정을 도모하며, 특별한 행사 때 상호 초청 교류로 양 지역의 화합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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