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품속 예천에서 1박2일
어머니 품속 예천에서 1박2일
  • 예천신문
  • 승인 2013.07.09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경군민회 12개 읍면 회장, 사무국 임원 고향 방문행사 가져

제30대 재경예천군민회 박찬중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2개 읍면 회장, 사무국 임원들이 지난 6일, 7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고향 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의 실천의지를 다지고 30대 회장단과 임원진의 결속을 통해 군민회와 고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찬중 재경예천군민회장.
먼저 첫째날인 6일에는 우리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용궁순대로 점심식사를 했으며, 이 자리에는 신동은 예천군청 총무과장과 김도영 경북양궁협회장이 참석해 고향 방문단을 맞이했다.

일행들은 낙동강 7백리 마지막 주막인 상강주막을 방문해 막걸리와 배추전, 담소로 옛 선인들의 발자취를 더듬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말상설공연장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노래와 춤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박찬중 회장은 “고향은 언제나 어머니 품속같이 포근하고 정겹다”며 “고향을 지키고 가꾸어 가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모든 분들이 예천을 잊지 않고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문면 자연우래휴양림을 돌아보고 삼림욕을 즐겼으며, 고향의 변함없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저녁에는 옛 보문초등학교인 청우정 앞뜰에서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군수와 함께 군민회와 고향 발전을 위한 좌담회를 가졌으며, 이현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박찬중 회장은 “지속적으로 고향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고향 농업인들을 도울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모든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보다 교류활동을 활발히 해 고향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 방문단은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하고 별이 빛나는 보문문래실녹색체험마을에서 편안한 밤을 보냈다.
이튿날에는 예천온천욕을 하고 예천의 자랑 진호국제양궁장에서 활체험 행사를 가졌으며, 점심식사를 마치고 고향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뒤로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