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번호: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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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신문
  • 승인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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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 : 이관희 노무사 안동에 내일노무법인 열어
호수번호 : 9068
내용 : 호명면 태생의 이관희 공인노무사가 안동시 태화동에 `내일노무법인'(☎853-4844)을 열었다.

그동안 서울 내일노무법인 사무소와 경실련 등에서 활동 한 이 소장은 87년 의정부 노동사무소 보상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원진레이온 노동자들의 황산가스 직업병을 승인하고 최초 요양 결정을 했는가 하면 89년 거제도 대우조선 파업 때 충무지방사무소장으로 있으며 퇴사당한 40여명의 노동자들을 관계기관에 설득해 복직 시키는 등 노동문제에 있어 항상 근로자의 편에서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아직도 사회로부터 무방비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노동자들에게 무료 상담을 하는 이 소장은 “노사문제 해결에 있어 가장 기본은 노동자와 사용자가 서로를 협조자요, 동업자로 받아 들이는 인식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사이버 노동도서관(www.labor.or.kr)을 운용하고 있는 이관희 소장은 노동정보를 함께 공유하면 분쟁이 줄고 지혜로운 노동운동을 할 수 있다며 찾아와 의논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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