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김인겸 교수 기초의학상 수상
경북대 김인겸 교수 기초의학상 수상
  • 예천신문
  • 승인 2013.10.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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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남궁성은)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최근 ‘제11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에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교실 김인겸 교수(52)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개포면 우감리 김승룡(75) 조명옥(65) 씨의 차남인 김인겸 교수는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억제에 의한 염류코르티코이드 수용체 전사 활성 조절과 고혈압 예방’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고혈압 치료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아 기초의학 부분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1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수) 오후 6시, 조선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천만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2개 부문에서 당해 연도 기준 2년 이내에 발표된 개별 논문의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그리고 우리나라 환자들이 해당 연구를 통해 받는 실질적인 혜택 측면에서 가장 탁월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기초와 임상 부문을 구분하여 시상하는 유일한 의학상이자, 연구자들에게 균등한 수상기회를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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