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변우량 이사장이 이상연 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이상연 전 이사장은 변우량 이사장에게 ‘행운의 열쇠’ 증정했다. 또 변 이사장은 1년 간 고생한 김학동 대표이사에게 사랑과 건강을 담은 행남자기 선물했다.
진 박사는 “다가오는 미래의 트렌드는 사람이 변화(문화-정신적 가치추구)하고 고령화속 첨단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로보틱스, 인공지능, IT, BT, NT 그리고 사이버 스페이스와 트위터 SNS가 주축이 된 네트워킹 채널의 거대한 변화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앞으로 부상하는 새로운 직업과 성장성이 유망한 직업군에 대해 진 박사는 “컴퓨터 보안 관리자, 웨딩 플래너, 휴먼터치(심성개발프로그램개발자, 심성프로그램운영자, 카운슬러, 심리치료사, 기치료사, 마사지사),녹색직업(환경컨설턴트, 친환경도시개발가, 녹색금융전문가, 탄소거래전문가, 친환경에너지공학자, 재생에너지 공학사, 대체에너지공학자) 하이테크(보안프로그래머, 로봇공학자) 실버직업(노인질환전문가, 실버타운운영자, 실버캐어링), 컬처&엔터테인먼트(컨텐츠개발자, 앱개발), 교육과 학습(성인학습프로그램개발자, 평생교육전문가)분야가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진 박사는 영국정부가 2030년 꼽은 유망 직업으로 “재활의학자, 나노메디컬 의학자, 유전자 개량농부(종자개량), 수직적(도시형)농부-빌딩에서 농사짓는 농부, 노인복지컨설턴트, 과학윤리학자, 데이터정리자, 우주선파일럿, 우주관광 가이드, 내로캐스터 등이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진 박사는 “자동화, 컴퓨터프로그래밍, 아웃소싱, 생산성향상 등으로 고용 없는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안정적인 직업은 이제 없다. 따라서 창직(創職)과 창업(創業)이 중요하며, 앞으로 대안적 고용의 등장(비영리, 비정부 고용증가, 사회적 기업, 1인 기업)하고 유연성과 다양성이 지배하는 직업세계로 전환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래직업의 세계와 미래인재에 대해서 그는 “변화만이 변화하지 않는다, 고용 없는 성장과 대안적 직업, 비정형이 정형이기 때문에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나 도구를 활용하는 능력인 창의성과 학문간 분과간의 벽을 깨뜨리는 융합과 차이를 활용하고 조화롭게 대처하는 다양성의 관리를 중요시하는 평생학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진 박사는 마지막으로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면 곧바로 도태한다.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직업을 창출하고 진로개발을 위해 넓고 긴 안목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서 채홍대 삼한과학 대표이사가 고급 행남자기 3세트, 배명직 기양금속대표가 돌고래 감사패 1점, 최혁영 대표가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 우리나라 건설 산업 발전에 일생을 바쳐 성공적인 삶을 거두기까지 과정을 저술한 ‘역경을 딛고 일하고 사랑하며’ 저서 60권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