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육상경기연맹(회장 이상만)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 및 2014 예천군 육상인의 밤 행사가 지난 7일 예천읍 예천웨딩의 전당 3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권점숙 군의장, 정상진·도기욱 도의원, 군의원, 이수용 경찰서장, 박석우 농협군지부장, 이달호 예천농협장, 정창모 예천노인회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가맹경기단체장, 학교장, 육상경기연맹 역대회장 및 회원 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로 지보면 매창리 태생의 고향가수 박미영 씨가 초청돼 열창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조성욱 전무이사가 사회를 맡았다.
먼저 그동안 예천육상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김상한, 강영구 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윤승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간이다.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체육웅군 예천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신임회장은 “청마의 해, 갈기를 휘날리며 질주하는 말의 기상으로 예천육상이 보다 성장하는 한해를 만들겠다”며 “모든 열정을 쏟아 우리 지역과 예천 육상의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