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육상인의 밤…이상만 회장 취임
예천군육상인의 밤…이상만 회장 취임
  • 백승학 기자
  • 승인 2014.01.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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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육상경기연맹(회장 이상만)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 및 2014 예천군 육상인의 밤 행사가 지난 7일 예천읍 예천웨딩의 전당 3층에서 열렸다.

▲윤승희 이임회장.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권점숙 군의장, 정상진·도기욱 도의원, 군의원, 이수용 경찰서장, 박석우 농협군지부장, 이달호 예천농협장, 정창모 예천노인회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가맹경기단체장, 학교장, 육상경기연맹 역대회장 및 회원 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상만 취임회장.
식전 행사로 지보면 매창리 태생의 고향가수 박미영 씨가 초청돼 열창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조성욱 전무이사가 사회를 맡았다.

먼저 그동안 예천육상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김상한, 강영구 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윤승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간이다.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체육웅군 예천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신임회장은 “청마의 해, 갈기를 휘날리며 질주하는 말의 기상으로 예천육상이 보다 성장하는 한해를 만들겠다”며 “모든 열정을 쏟아 우리 지역과 예천 육상의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준 군수의 격려사와 권점숙 군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임하는 윤승희 회장에게 재임기념패와 꽃다발을 증정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상만 신임회장에게 이현준 군체육회장이 예천군육상경기연맹회장 인준패를 전했으며, 윤승희 회장이 이상만 신임회장에게 연맹정기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어서 예천육상의 비약적인 발전에 도움을 준 황주섭(예천군청), 김영준(예천교육지원청), 한경미(예천경찰서) 씨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이민희 예천여고 코치에게 우수지도자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지난 일년 동안 예천육상의 기대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권정미 정이슬(예천여고), 최수진 안나현(예천여중) 선수에게 우수선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2부 행사에서는 연맹 발전과 선수 성적 향상을 위한 케이크 절단식이 있었으며, 이수용 경찰서장이 건배를 제의했다.

이어 2014년도 회장단 소개가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친목과 화합을 통한 예천 육상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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