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승지 탐방은 나은병원 고문으로 있는 용문면 태생의 이동혁 씨가 추천해 이뤄졌다.
탐방단은 용문면 초정연구원 에 도착해 초정 권창륜 선생과 김상동 예천부군수의 환영을 받고 기념촬영 후 초간정을 거쳐 금당실 전통마을, 병암정, 예천읍 전경, 회룡포 등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이날 오후 6시 문경에 도착한 탐방단은 권영훈(전 대법원 근무) 씨의 이화령 별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과 담소를 나눈 후 문경관광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이튿날 문경새재 1∼2관문, 도예가 천한봉 씨의 도자기 공장, 오미자·와인 공장 등을 견학했다.
이동혁 고문은 “예천의 빼어난 명승지를 보고 모두 감탄을 연발했다”며 “고향 예천을 소개하고 알릴 수 있어 더욱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혁 씨는 이날 용문초등학교 동창인 초정 권창륜 선생에게 서예 연구 발전기금 1백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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