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희망주는 단체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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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신문
  • 승인 2014.04.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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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 발기인 모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위한 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회장 김종은) 발기인 모임이 지난달 31일 예천읍 예천참우촌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이완희 예천군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발기인 2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서로의 소개가 있었으며, 경과보고와 모임 목적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예천참우촌 김종은 대표를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했으며, 이태주 부곡농원대표, 박명순 전여성회관 운영위원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김경옥 전의경어머니회장, 황중가 단샘로타리클럽회장, 장태수 예천농협보문지점장, 이우용 우리치과 사무장을 각각 부회장에 선출했다.

또한 지역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황성 씨를 예술인 단장에, 이정욱 씨를 부단장에 각각 선임했다.

▲김종은 회장.
김종은 초대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많은 것이 부족한 만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상생할수 있는 길을 모색할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완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의 따스한 마음에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다 발전하는 후원회가 되어 관내 장애인들의 삶에 희망이 되는 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후원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발기인 모임을 가진 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담당하며, 순수한 봉사단체로써의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그리고 후원회 예술인단은 지역출신의 가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 행사시 노래와 춤 등 각자가 가진 재능을 통해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삶에 관심이 있고 도움을 주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라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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