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농업인 집중 육성
전자상거래 농업인 집중 육성
  • 예천신문
  • 승인 2014.05.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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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농업이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판매와 유통방식이 중요하게 대두됨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정보화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 전자상거래 교육을 하고 있다.

군에서는 농업인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사이버농업인 소득창출 지원 교육을 마련해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매주 목·금요일 이틀 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연중 실시되며, 올해는 23명을 대상으로 연간 총 25회 강좌를 개설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직결되도록 사이버 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농업인 인터넷 마케팅 기법, 페이스북, 스마트폰 활용과정, 전자상거래 운영관리 과정, 농식품 위생법 및 인허가 절차, 현장견학 등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적절한 기술을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전문성을 부가하여 효율적인 방법으로 교육하고 있다.

황부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전자상거래 교육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예천군 전자상거래 활성화 붐을 조성하고 교육과 행정지원을 통한 실질적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농업인이 생산에서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처리하는 농업 현실과 특히, 유통과정에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농산물 산지가와 소비자간 격차가 커짐에 따라 소비침체, 산지가격하락, 소득감소 등으로 이어지는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 e-비즈니스 전략으로 사이버농업인 지역농업 CEO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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