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새마을회 주최 `웅비예천 건설 다짐'
식전행사로 지보면 매창리 가 고향인 박미영 씨와 문연주 씨가 초청돼 열창으로 흥겨움을 전했으며, 영천 아리랑태무시범단의 태권무 시연이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기쁨을 선물했다.
본 행사는 안동 MBC 박종선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에서 “뜨거운 애향심과 수준 높은 군민의식을 갖고 한마음으로 굳게 뭉쳐 새 경북의 중심도시로 힘차게 비상하는 행복 예천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서예가인 초정 권창륜 선생이 군민 화합의 글귀를 담은 서예 포퍼먼스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화합의 꽃에 한마음으로 생명의 물을 주는 행사를 통해 서로의 결의를 다졌다.
3부 행사는 개그우먼 김보화 씨가 초청돼 ‘웃는 인생, 성공비결’이란 주제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재치 넘치는 유머와 입담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송재봉 보문면새마을협의회장과 김성심 호명면 새마을부녀회장의 군민화합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이 있었으며, 한마음으로 새마을 노래를 부르고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예천 건설을 위한 새마을 가족들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예천읍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석자들을 위해 냉차로 정을 나눴으며, 석호진 LG디스플레이(주) 노동조합 위원장의 고향사랑에 힘입어 노동조합에서 참석자들에게 롤케익 1개씩을 선물했다.
LG디스플레이(주)와 노동조합은 예천읍 우계리 태생의 석호진 위원장이 가교 역할을 맡아 예천군과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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