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거부 학생 17명 징계
파행을 겪고 있는 경도대학 일부 학생들이 교내를 벗어나 시가지에서 집회 한다고 관할 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하는 등 사태가 확산되고 있어 많은 지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피부미용과 학생들은 지난 22일 예천경찰서에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한천고수부지에서 집회를 개최한다고 신고 접수하고 가두행진을 펼칠 계획으로 있다.
이에 앞서 경도대학측에서는 지난 14일 피부미용과 강의실과 실습실 4개소를 무기한 폐쇄와 함께 수업을 중지시키고, 수업 거부에 나선 학생들 가운데 제적 1, 퇴학 5, 무기정학 6, 근신 5명 등 총 17명의 학생에 대해 무더기 징계를 내렸다.
주민들은 “지역의 유지들이 어려울 때 동참해 중재 역할을 해야 되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 아니냐”며 나무라고 “하루 빨리 대화로 해결해 대학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학교측에서는 “빠른 시일 안에 수업을 재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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