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고가음악회가 농사일로 지친 지역민들을 노래로 위로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고가음악회는 예천군과 세계유교문화축전조직위가 주최하고 hs기획(대표 황성)이 주관했으며, 안동 mbc가 후원해 마련됐다.

지난 13일 보문면 청우정 공연을 끝으로 총 5차례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달빛아래 빛나는 고가의 향연’을 주제로 한 고가음악회에는 지역가수들을 비롯해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켰으며,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음악회를 기획하고 주관한 황성 대표는 전통가요, 연주, 합창, 국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매번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올해 모든 행사를 마무리 했다.

황성 대표는 “힘들고 지친 지역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수 있도록 출연진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무대를 연출했다”며 “언제나 즐거움이 가득한 나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