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장성으로 진급한 황중호 준장은 “해병대의 군인정신에 매료되어 해병대를 지원하게 됐다”며 “선배 해병의 전통을 이어받아 세계 최강의 해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준장은 대창중(20회)·예천농고(23회)·성균관대·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75년 해병소위로 임관 되어 지금까지 줄곧 해병대의 작전관으로 명성을 쌓았다.
태권도 공인 4단인 황 준장은 모든 운동을 좋아하여 전형적인 해병장교라는 평을 그동안 받아 왔다. 이로 인해 그동안 대통령표창과 보국훈장을 받았다.
황한태(79) 이순금(74) 씨의 6남매 중 셋째인 황 준장은 부인 권윤희(44)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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