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주시가 주관한 행사로 경북도청팀을 비롯한 23개 시·군 총 26개 팀이 참가해 시군 구분 없이 8개조로 나누어 3개 시군을 1개조로 편성해 A, B그룹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다.
경상북도 지사기 공무원 테니스 대회는 올해로 17번째로 본 대회를 통해 도와 시·군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 확립에 기어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우승은 의성군, 준우승은 봉화군이 차지해 특이하게도 군보다 규모가 큰 시부가 모두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대회에 참가한 이상일 단장은 “12명의 선수 모두가 예천군의 명예를 걸고 선전했으며 열심히 일하면서 틈틈이 실력을 쌓은 결과 단합된 직원들의 면모를 보여줘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선수>
이상일, 윤광순, 조동식, 정석기, 박종하, 장성윤, 이경수, 안태진, 임만규, 이용하, 오용식, 윤태룡
저작권자 © 예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