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댈 필요없는 신발 핸즈프리 슈즈 출시
손 댈 필요없는 신발 핸즈프리 슈즈 출시
  • 예천신문
  • 승인 2014.11.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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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국내 최초, 5가지 종류로 구성

“손을 댈 필요 없는 혁신 신발이 나왔다.”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이사 권동칠·용문면 출생)가 국내 최초로몸을 구부려 손을 쓰지 않고 신을 수 있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슈즈 `핸즈프리(제품명)'를 출시했다.

오렌지, 남색, 청록색의 운동화와 가죽 소재의 캐주얼 슈즈 등 총 5가지 종류로 구성된 핸즈프리는 한 손으로 신끈을 조이는 보아 기술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한 손도 쓰지 않고 신을 신을 수 있는 `핸즈프리 시스템(Hands free system)'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특히 핸즈프리 기술은 지난달 벡스코에서 열린 제14회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혁신 아이디어 제품이다. 기술과 정통의 등산화 브랜드로 성장을 이어온 트렉스타는 이번에 도심에서 캐주얼하게 신을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슈즈를 개발, 출시함으로써 슈즈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핸즈프리는 현대인의 바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신발끈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한 제품이다. 신발끈을 매기 위해서는 몸을 굽히고 최소한 한 손을 써야 가능했지만 핸즈프리는 신을 신은 상태에서 뒷축 아래 부분을 가볍게 당기기만 하면 된다. 벗을 때도 간편하게 뒷축로토를 다른 발 아치에 밀착해 힘을 주면 신발의 끈이 풀어져 쉽게 벗을 수 있다.

특히 △양 손에 짐을 든 상황 △손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는 상황 △지하철, 버스 등 출퇴근 중 복잡하고 좁은 공간 △아이를 안고 손가방을 든 주부 △엄지족처럼 핸드폰과 가방을 든 상황 △손을 다치거나 쓰지 못하는 상황 등 다양한 상황에서 손쉽게 신을 신고 벗을 수 있는 제품이다.

핸즈프리 기술은 지난 7월과 8월에 미국과 유럽 등 세계적인 규모의 아웃도어 전시회에서 선을 보여 큰 주목을 받았으며,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아웃도어 리테일쇼에서는 아웃도어 제품 전문 저널인 기어로그라퍼(Gearographer)를 통해 베스트 기술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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