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예천지부 주관 … 총 38점 뽑아
예천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예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예천지부(지부장 진기석)가 주관한 `제3회 예천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이복현(영주시*용궁면 출생) 씨가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예천의 관광명소인 ‘예천 관광8경’과 이와 연관된 유·무형 문화재 및 각종 행사, 풍습, 생활상, 특산물 등을 소재로 한 사진을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총 2백87점이 응모됐으며, 11월 26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뽑았다.
은상은 신혜숙(예천읍) 씨의 '삼강주막 농요 한마당'과 ‘회룡포 아침’이 뽑혔으며, 동상은 박정훈(예천읍) 씨의 '스머프 마을'과 박종하(예천읍) 씨의 ‘용문사 야경’이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경북사진대전 초대작가인 김복영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3명의 심사 위원들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총 38점을 선정했으며 입상작은 2015년 1월 중 예천읍 예천군청소년수련관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접수돼 입상작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예천 관광8경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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