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 갈남리 태생의 김종석(57) 향우가 3월 27일 정부의 외교관 인사에 따라 주 튀니지공화국 대사로 취임했다.
김 대사는 감천초, 감천중, 대구 청구고, 부산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경상남도 창원시와 외교부 본부에서 일반직 공무원으로 복무했다.
1980년 외교관직으로 전직하여, 유럽과 아프리카 등 줄곧 불어권 국가 주재외교관으로 순회 근무하고, 주 콩고공화국 대사대리, 주 적도기니공화국 대사 등을 거친 불어권 전문 외교관이다.
한편 김 대사는 지난 3월 22일 귀국하여 본가가 있는 감천면 덕율 3리 마을회관에서 어머니와 마을 주민을 초대하여 경로 찬치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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