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 태생의 함인석(64) 전 경북대학교 총장이 5일 오전 11시 30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에서 제11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 취임했다.
함 회장은 제17대 경북대학교 총장, 제18대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서울대학교 병원 이사,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함 회장은 “국채보상운동 등 예로부터 대구는 나눔의 DNA가 있는 도시”라며 “재임 기간 기부 참여 기업은 현재 6백93곳에서 1천 곳 이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현재 45호에서 1백호까지 늘리겠다.
온 정성을 쏟아 기부자와 배분 대상자들을 섬기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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