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예천 홍보대사 역할 앞장
고향 예천 홍보대사 역할 앞장
  • 예천신문
  • 승인 2015.06.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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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오(대구 신용땅콩상회)대표…예천농특산물 구입, 각종 모임 예천으로 유도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출향인이 있어 화제다.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시장에서 20년째 `신용땅콩상회'를 운영하고 있는 개포면 태생의 이준오(52) 대표가 미담의 주인공.

그는 고향 농특산물 팔아주기에 앞장서는가 하면 매년 서너 차례 자신이 몸 담은 모임의 단합대회를 예천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5월 31일에는 대구 북구 칠성동 자율방재단원 34명을 인솔해 예천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양궁 체험과 함께 석송령·경북도신청사·회룡포 전망대·삼강주막을 차례로 둘러보며 화합을 다졌다.

그는 이날 예천흑미와 찹쌀 등을 구입해 예천 방문 기념으로 회원들에게 선물했으며, 지보면 한 식당에서 예천참우로 단체 점심 식사를 하는 등 따뜻한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1일에도 `박근혜(현 대통령) 써포터즈 산악회원' 40명과 함께 다시 한 번 예천을 찾아 경북도신청사, 예천곤충생태체험관, 예천양수발전소를 돌아보고 모시골 산행으로 친목을 다졌다.

그는 이날도 상당량의 고향 농특산물을 팔아주며 고향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특히 매년 예천에서 생산된 햇땅콩 4천여포대(25kg들이)와 견과류를 구매하는 등 고향 농민들에게 적잖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준오 대표는 “앞으로도 예천 농특산물을 팔아주고 고향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준오 대표는 대구 북부소방서 119의용소방 칠성1지대장, 대구 참사랑 나눔봉사단 초대회장, 북구 이웃돕기 후원회 초대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박근혜 써포터즈 산악회’ 회장, 대구 북구 칠성동 지역자율방재단장, 바르게살기운동 칠성동 명예위원장, 고성지구대 칠성자율방범대 고문 등을 맡아 각종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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