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고향 예천, 글로벌 시대를 활용하자"
권 회장은 이날 예천군이 주최한 제29회 예천 아카데미 강사로 초빙돼 `자랑스런 고향 예천, 글로벌 시대를 활용하자'는 주제로 강연했다.
권 회장은 먼저 강단에 올라 큰절로 인사한 뒤 예천인 특유의 강인함으로 어려움을 딛고 사업을 성공시킨 과정을 실감나게 전달하며 큰 감동을 선물했다.
그는 “글로벌 시대 새 천년을 열어 가는 희망의 예천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를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며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바뀌는 동북아 시대를 맞아 예천의 전략적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또 “예천이 가진 비행장, 고속도로, 양궁 등을 접목하여 중국의 고객(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한 뒤 “출향 기업인들과 예천군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한 논의를 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끝으로 “예천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는 이현준 군수의 행보에 큰 감명을 받고 있다”며 “모두 자신감을 갖고 합심하여 예천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권병하 회장>
용문면 하금곡리 출생 ,용문초등(36회), 대창중(15회), 대창고(13회) 고려대 경영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 졸업, 현재 헤닉권 그룹 대표이사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명예회장/ 말레이시아 정부국왕 수상 다토(백작) 작위, 국민훈장 모란장, 대통령 표창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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