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맛고을길 '양반밥상'…오리정식, 양푼돼지갈비찜 등 입맛 사로잡아
예천읍 맛고을길에 위치한 양반밥상은 ‘연잎 오리정식’을 비롯해 오리훈제, 오리로스 등 건강밥상을 선보이며 지역민의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을 동반한 가족 모임 및 단체 회식 장소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종종 가족들과 찾아온다는 한 손님은 “예전부터 힘든 농사일을 마치고 몸이 허해지면 이곳에 찾아와 기력을 보충하곤 했다”며 “구수한 맛이 일품인 연잎밥 한 그릇이면 몸이 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권택상·박순옥 부부는 “손님들께서 잘 먹었다는 말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극적이지 않고 입맛을 당기는 깔끔한 음식으로 양반밥상에 걸맞게 영양 가득한 맛을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 메뉴 >
△양반밥상정식(7천 원)
△연잎오리정식(1만 원, 30분 전 예약)
△양푼돼지갈비찜(중: 2만 3천 원, 대: 2만8천원)
△오리훈제(한 마리: 3만5천 원, 반마리: 2만 원)
△오리로스(한 마리: 3만 3천 원, 반마리: 1만 7천 원)
◆위치: 예천군 예천읍 맛고을길 23
◆전화: 65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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