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춘 전 한국노총 위원장 내년 총선 '구미을 출마'
장석춘 전 한국노총 위원장 내년 총선 '구미을 출마'
  • 권오근 편집국장
  • 승인 2015.12.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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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면 산택리 태생의 장석춘(58) 전 한국노총 위원장은 지난 1일 내년 총선 구미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장 전 위원장은 최근 (사)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를 설립하고, 구미시 인의동에 사무실을 냈다.

장 전 위원장은 “청년 실업률 증가, 늘어나는 비정규직, 일자리 양극화는 대한민국 사회 전반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는 핵심 요인이다. 노동 가치를 높이고 동시에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산업도시 구미는 물론 대한민국을 선진사회로 이끄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석춘 전 위원장은 1981년 LG전자에 입사한 후 노조위원장을 지냈으며 국내 최대 노동단체인 한국노총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명박 대통령 고용노동 특별보좌관, 국가인권자문위원회 위원을 맡기도 했다.

2002년 은탑산업훈장, 2012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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