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준시 곶감생산 들어가
'은풍준시 곶감생산 들어가
  • 예천신문
  • 승인 2002.11.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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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으로부터 명품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은풍준시작목반의 건조시설에는 1백50여접의 은풍준시가 초겨울 햇살을 받으며 곶감으로 다시 태어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맛과 향이 뛰어난 은풍준시는 그 명성으로 조선시대 진상품으로 선정되었을 만큼 유명한데 과실내 씨앗이 1∼2개 정도로 매우 적고 곶감으로 제조하면 폐과율과 곰팡이 발생율이 적어 색깔 또한 매우 선명해 수정과 등으로 가공시 그 품질을 높여준다.

올해는 기상여건과 작황이 다소 좋지못해 예년보다 생산량이 적어 1백50접 정도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가격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가공작업 후 건조작업을 하고 있으며 곶감으로 완숙되는 연말경이면 은풍준시 곶감의 참 맛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군은 은풍준시 명품화 5개년사업을 통해 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묘목을 해마다 5백본씩 보급하고 포장재를 지원하는 한편, 건조시설을 지원해 생산량을 2005년도 2천접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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