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상동(23회) 경북도청 신도시본부장이 특별 참석해 환영사를 하기도 했다.
특강에 앞서 현우택 교장은 전체 동문들의 귀감이 되고, 장학기금 조성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권기만 부장판사에게 '자랑스러운 송대인' 상을 수여했다.
권기만 부장판사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을 계속하며, 꿈을 잃지 않고 치열한 삶을 살면서 판사가 되기까지 인생 역정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현우택 교장은 "치열한 삶을 살아온 선배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되어 인생의 교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40회(1998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고등법원, 서울 지방법원, 광주지법 순천지원 판사를 거쳐 현재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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