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부러워하는 대박 축제로
국민이 부러워하는 대박 축제로
  • 예천신문
  • 승인 2016.07.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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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예천군민회장의 당부

▲황병길 재대구예천군민회장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약 2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지난 2007년, 201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창조경제의 가장 모범적인 아이디어 축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바야흐로 세계는 지금 식용 곤충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곤충시장 규모는 3천억 원, 세계 시장은 2020년 3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입니다.

 우리 예천군은 지난 1998년 전국지자체 최초로 산업곤충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곤충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보다 앞서 유용곤충 사육기술 개발, 곤충사관학교 및 꿀벌 대학운영, 유용곤충 상품 개발 등 곤충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우리 예천은 양궁의 메카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곤충산업의 메카'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얻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서는 행정주체와 군민, 출향인들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재대구예천군민회는 소속 읍·면민회와 직능단체들의 적극적인 고향 방문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가까운 지리적 여건을 이용한 홍보 극대화로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비틀스'의 멤버 존 레넌의 부인이자 유명 전위예술가인 오노요코는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고 했습니다.

 예천군민, 출향인 여러분! 우리도 함께 꿈을 꿉시다.

 외지에서 오는 관람객들에게 예천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내가 먼저 기초질서를 잘 지키고, 먼저 양보하고, 먼저 친절하게 대해 줍시다.

 우리 모두 하나로 뭉쳐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박 축제로 성공 시킵시다.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은 우리 후손들에게 미래 먹거리 유산을 남기는 일이자 신도청 시대를 선도하는 예천군으로 우뚝 서는 지름길입니다.

 끝으로 이 지면을 빌어 행사 성공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땀 흘리시는 이현준 예천군수님과 고향 공직자들에게 아낌없는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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