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수해복구사업으로 이 두 교량을 비롯한 도로, 하천 등 기간시설과 농업관련 시설 등 지난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복구 사업이 1백99억원 규모로 확정됨에 따라 이미 추진중인 소규모 복구사업과 더불어 도로와 교량 등 대규모 기간망 복구사업에 대해서 설계용역 등 각 단위 사업별로 복구사업 시행준비에 들어갔다.
새로 건설될 미호잠수교는 보문면 지역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는 교량으로 77억원으로 폭 10.5m 길이 2백m규모의 교량과 접속도로 8백m가 건설되며 호명면 형호교는 54억원으로 폭 9m 길이 3백42m의 교량과 접속도로 3백20m가 새로 건설돼 이 지역 도로교통 여건을 한층 높이게 된다.
한편 확정된 예천군의 지난 8월 호우에 따른 피해복구 규모는 총 1백99억 1천5백78만 4천원으로 국비 1백64억 8천1백57만원, 지방비 33억 2백57만원을 비롯해 의연금, 융자분, 자부담 등으로 조달되며 건설교통부 소관사업인 도로와 교량, 하천, 주택 등 건설분야 복구 사업이 1백24억원 규모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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