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 기업인 유재수 (주)씨피이셀 대표
7백20억원 규모 예비사업허가 취득
7백20억원 규모 예비사업허가 취득
씨피이셀은 최근 인도네시아 롬복섬 지방정부의 에너지광산국(ESDM)으로부터 한국 중소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위한 예비사업 허가를 취득했다.
이 열병합발전소는 롬복섬 주도인 마타람시와 서롬복군의 일일 6백80톤의 가연성 생활쓰레기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휴양지인 롬복섬 호텔과 리조트 및 담수화 시설에 공급한다.
청정개발체제(CDM) 개발업체인 씨피이셀은 유럽에너지기술협력청, 아부다비 로열에너지펀드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씨피이셀은 지난 2010년 현지 법인을 설립한 뒤 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 등을 수립해왔으며, 탄소배출권까지 획득할 수 있는 지방정부의 사업 허가권을 취득한 것.
유재수 씨피이셀 대표는 "롬복섬 외에도 숨봐와 섬과 자바섬 말랑가 지역에도 열병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지 기후에 맞는 연료와 기후에너지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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