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키로 한 벼재배 보조금은 모두 도비 3억 87만원과 군비 7억 2백3만원 등 모두 10억 2백90만원으로 올해 논농업 직불제 보조금 지급대상 농가에 대해 지원된다.
이번 보조금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논농업직불제 보조금과 별도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어려운 농가 현실을 감안해 지원하는 소득 보전 성격의 지원금으로 총 9천9백79호의 농가 1만29ha의 농지에 대해 ha당 10만원씩, 농가당 최소 1만원부터 최고 20만원까지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조금 지원은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9.4%가 감소한 가운데 반당 생산량이 4백74kg으로 지난해 5백13kg보다 39kg이 감소해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 예천군은 이에 필요한 재원 10억원을 도비 30%와 군비 70%로 추경예산에 확보해 연내에 각 농가별로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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