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우편 요금이 30원씩 올랐다.
우편요금 인상은 지난 2013년 8월 30원 인상 후 4년여 만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국내 통상우편 요금은 25g 기준 3백원에서 3백30원으로 10% 인상됐다.
중량이 5g 이하인 국내 통상우편 요금은 2백70원에서 3백원으로, 25~50g은 3백20원에서 3백5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규격 외 우편물(50g 이하) 요금은 3백90원에서 4백20원으로 올랐다.
국제 우편 요금은 평균 5.6% 인상됐으며, 소형포장물, 국제소포, 국제특급(EMS) 요금은 종전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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