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산장학문화재단 2017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재)소산장학문화재단 2017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 예천신문
  • 승인 2017.04.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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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고,대학생 25명에게 총 4천만원 지급

  재단법인 소산장학문화재단(이사장 이소환) 2017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20일 예천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춘희 예천교육장, 김성일 상락회장, 재단 이·감사, 각 학교장, 장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소환 이사장은 “소산장학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드리며, 잘 길러주신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비록 혼란스러운 사회 상황에서도 꿈을 가지고 경청하는 능력을 길러 주위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춘희 교육장은 “소산장학문화재단은 계속 규모를 키워 장학금도 늘려가 관내 많은 학생들이 큰 혜택을 받고 있다”며 “이 학생들이 예천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빛내고 먼 훗날 장학금을 주는 사람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소환 이사장은 이날 경북도립대학생 3명(1인당 2백20만원), 고등학생 19명(1인당 1백60만원), 중학생 3명(1인당 1백만원) 등 관내 중·고·대학생 25명에게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장학생 대표 최현렬(경북도립대학교 2학년) 씨는 답사에서 “오늘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성장하여 훗날 도움이 절실한 후배들에게 나눔을 베풀어 밝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기념촬영을 했으며, 점심식사를 나누며 장학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재)소산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999년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그해 4월 28일 지보농협에서 현판식과 함께 감정가격 2억5백만원으로 처음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이소환 이사장은 그동안 남평화상가주식회사 대표이사, 대한사이클연맹 부회장, 서울시 강남구 체육회 부회장, 흥인개발 주식회사 회장, 지보초등 총동창회장, (사)한국해동검도 서울시 협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다수의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비롯해 자랑스러운 예천군민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지난 2011년에는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자격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연인원 3백32명에게 4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고향의 후학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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