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 태생의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경남 창원시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경찰자녀 중 모범대학생 31명을 '경한코리아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상연 대표와 박진우 경남지방경찰청장, 장학생 31명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13회를 맞는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005년 이상연 대표가 도내 치안 현장을 누비며 맡은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는 경찰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금까지 3백92명에게 총 3억 9천2백만 원(1인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상연 대표는 "경찰관들이 치안 유지를 위해 많은 고생을 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봤으며, 그 고마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은 훌륭한 경찰관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여 장차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상연 대표는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2016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돼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 철학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으며, 매년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과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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