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좌식배구선수권대회 성공적으로 치러
전국좌식배구선수권대회 성공적으로 치러
  • 예천신문
  • 승인 2017.08.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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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애인배구협회 주최
◇윤종수 회장(풍양면 출생)

 풍양면 태생의 대구시장애인배구협회 윤종수(재구예천군민회 상임부회장) 회장과 정목환 전무이사는 지난달 15∼16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구광역시장기 제23회 전국좌식배구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10개 시도에서 남자 11팀, 여자 5팀 등 1백90명의 선수단, 임원 내빈 등 5백여 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펼쳤다.


대구중리중학교(교장 정윤영·풍양면 출생) 응원단의 응원과 식전 행사로 50보병사단(사단장 정재학·풍양면 출생) 군악대 연주가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선수단 입장에 이어 김대진(대구TBC 아나운서·풍양면 출생) 사회 윤정대(변호사 협회 고문·예천읍 출생) 개회선언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정종섭국회의원, 김규학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재활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 권오섭 대구장애인체육회 지원단고문, 이창근 단장, 박호근 재구예천군민회 사무총장, 안경욱 중국문화원 원장, 장애인배구협회 시·도 협회장 등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개회식에서 "내년부터는 더욱 많은 예산으로 좌식 배구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좌식배구선수권대회는 대구가 역사, 권위, 규모 면에서 최고의 대회로 꼽힌다.


특히 윤종수 회장의 노력으로 이번 대회부터 대구광역시장기로 격상되어 개최됐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천안시청, 여자부는 전남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구달구벌좌식배구 팀은 4강 진입을 기대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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