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색소폰동호회 … 매년 10여 차례 이상 봉사 공연
한천색소폰동호회(원장, 김호남, 회장 박동규)는 지난 3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예천읍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한가위 맞이 제5회 군민과 귀성객을 위한 색소폰 연주회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박동규 회장은 “오늘 행사는 군민과 귀성객 여러분을 위해 마련됐다. 미흡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무대인만큼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천의 아름다운 야경과 색소폰 선율이 어우러져 연주회장을 찾은 5백여명의 군민과 귀성객들에게 가을밤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 이태곤, 권예성, 미아 등 초청 가수의 열정적인 무대와 출향인, 군민들의 장기자랑, 푸짐한 경품 추첨 등이 이어져 풍요로운 추석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했다.
한편, 한천색소폰동호회는 김호남 원장, 박동규 회장을 비롯한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삼강주막, 용궁사랑마을, 풍양연꽃마을, 예천실버요양원 등 관내 각종 행사에 매년 10여 차례 이상 봉사 공연을 펼쳐 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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