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적십자협의회(회장 최정애)는 지난 7일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북 적십자봉사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예천 홍보 플래시 몹' 공연으로 장기자랑 대상을 차지했다.
'예천 홍보 플래시 몹'은 적십자 회원 40여명이 출연해 예천 송과 활의 노래 율동으로 예천군을 대표하는 활을 소개하고， 예천군을 알리는 차별화된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예천군적십자협의회는 평소 후원자 발굴, 희망 풍차, 명패 달기, 목욕봉사, 위기가정 돕기, 연탄봉사, 김장김치 나눠주기 등 지역 봉사에 앞장서왔다.

또 예천군 적십자협의회는 회원간 우호 증진과 솔선수범하는 봉사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단체로 인정받아 경북도에서 지구협의회 봉사 금상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예천적십자 내의 제일봉사회(회장 김성자)는 지난해 경북대표로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아 경북 시군 적십자 협의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최정애 회장은 "봉사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체계적 교육으로 재난구호 및 지역봉사에 적극 앞장서 왔다. 독립 단체로 예산 지원 없이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은 보람에서 오는 행복함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봉사를 통한 군민들의 행복지수 높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상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