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기술 공모전 최우수상
적정기술 공모전 최우수상
  • 예천신문
  • 승인 2017.11.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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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촌농사팀'

 

현은수(촌농사팀 팀장)

 지보면 태생의 현은수 군이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주최한 2017년 '국제협력사업(ODA) 적정 기술' 전국대학 공모전에서 중앙대 '촌농사팀(팀장 현은수)'으로 출전해 최우수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상금 3백만 원)을 차지했다.


공모전은 국제농업협력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개도국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농업, 농촌 분야 적정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6점이 입상한 가운데 '촌농사팀'은 빈곤율이 높고 홍수로 인한 산사태가 잦은 네팔 농촌 마을에 저수·정수시설을 결합한 공동축사를 제공한다는 아이디어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축을 임대하고 공동축사를 제공해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축사 지하부에는 빗물 수집 저수조를 만들어 홍수피해를 동시에 예방하는 아이디어다.


현재 중앙대 4학년 휴학 중인 현은수(사회기반시스템 공학부) 군은 향후 농촌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모뎳 지보면 현석화, 손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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