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윤옥희 선수와의 만남의 날 행사 가져
양궁 윤옥희 선수와의 만남의 날 행사 가져
  • 예천신문
  • 승인 2017.12.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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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희)은 지난 6일 오후 3시 예천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향토출신 양궁 선수인 윤옥희 선수와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예천초, 예천동부초, 예천중, 예천여중, 예천여고 선수 및 지도교사,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최춘희 경상북도예천교육장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양궁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는데, 지역 출신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윤옥희 선수와의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양궁 기술과 마인드를 더욱 업그레이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옥희 선수는 예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예천군청에서 현역 양궁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윤 선수는 자신의 양궁 인생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특강을 하였다.

윤옥희 선수는 양궁선수로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중학교 시절 사춘기를 극복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 연습장을 뛰쳐나간 적이 있었는데, 당시 선생님과 부모님의 설득으로 잘 극복했다고 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는 혼연일체가 되어 서로 소통하여 예천의 양궁을 빛내는 데 서로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내년에도 지역 출신 양궁선수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양궁 선수들에게 최신 양궁 기술과 마인드를 향상 시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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