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2세 볼빨간사춘기 보컬 안지영 씨
출향인 2세 볼빨간사춘기 보컬 안지영 씨
  • 장귀용
  • 승인 2018.03.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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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회식 때 국내 탑 가수들과 '열창'

소프라노 황수미(31·예천읍 출생) 씨가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국내외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출향인 2세 아이돌 가수 안지영 씨도 같은 날 국내 탑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열창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여성그룹 볼빤간사춘기 보컬 안지영(24) 씨는 평창올림픽 개막식 무대에서 전인권, 국카스텐 하현우, 이은미와 함께 비틀즈 존 레논의 'Imagine'을 열창했다.

이 날 무대에서는 촛불을 든 퍼포머들이 비둘기 형상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가운데 안 씨 등 4명의 가수가 비틀즈 존 레논의 'Imagine'을 연달아 부르며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안씨는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6'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뒤 2016년 '볼빨간사춘기'로 데뷔했다. 독특한 음색과 가사로 20대에서 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안씨는 예능 등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안씨의 아버지 안희철(보문면 출생) 경위는 보문초, 예천중, 예천농고를 졸업하고 경찰에 입문하여 봉화, 영주 등지에서 근무한 베테랑 경찰이다.

현재 예천읍에는 안씨의 큰아버지인 안희윤 씨가 상설시장에서 '민속떡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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