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자전거연맹(회장 윤희태) 회원 22명은 지난 8일 포항에서 열린 '제8회 낙동강 자전거도로 종주랠리'에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을 출발해 포항 내항 자전거길을 지나 송도해수욕장, 형산강, 중명리 자전거길을 지나 경주 경계면까지 도달한 뒤 돌아오는 코스로 자전거 패달을 힘차게 밟았다. 해당 코스는 전체 길이가 38㎞로 강과 산과 바다를 모두 조망하는 코스이다. 이번 대회는 예천자전거연맹을 비롯한 경상북도 13개 지자체 자전거연맹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성인뿐 아니라 회원인 부모를 따라온 어린 초등학생들도 즐겁게 라이딩을 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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