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4백여 명에게 맛있는 점심 대접
장애인 4백여 명에게 맛있는 점심 대접
  • 예천신문
  • 승인 2018.04.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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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읍 '해궁횟집'

예천읍 해궁횟집 김대섭 대표는 지난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자 50여명과 함께 예천 관내 장애인 4백여 명에게 무료로 회 덮밥을 대접하는 재능기부행사를 가졌다.

 

김대섭 대표는 2014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에 자비를 들여 장애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점심식사 제공과 함께 마당에서 엠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노래 공연을 더해 흥겨움을 전했다. 이번 재능기부 행사에는 임길상 씨와 김한일 씨가 간식 4백여개(음료, 빵)를 제공했다.

예천댁(회장 곽미경)과 예천군장애인협회후원회(회장 이태주)에서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식사도우미활동을 벌이고 예천귀농인봉사단(회장 김선엽)에서는 즉석 뻥튀기 과자를 제공했다.

김대섭 대표는 "작은 재능이나마 주변에 있는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행사로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풍속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몸이 불편하셔서 외식을 하기 힘든 분들을 도우며 삶의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을 위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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