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전국소년체전 최우수선수 뽑혀
김제덕 전국소년체전 최우수선수 뽑혀
  • 예천신문
  • 승인 2018.06.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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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4관왕, 30m 3백60점 만점 쏴

예천 출신 소년 양궁 선수들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충주 일원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양궁 메카 예천의 이름을 톡톡히 날렸다.

 

예천의 소년 양궁 선수들은 대회 둘째 날인 27일, 예천초등학교 6학년 천효섭 군이 남초부 25m에서 금빛 화살을 쏘아 올리면서 힘차게 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예천중학교 2학년 김제덕 군은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수확하며 종목별 최우수 선수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제덕 군은 이번 대회에서 30m에서 3백60점 만점에 3백60점을 쏘아 신기록을 수립했고 40m와 50m에서 각각 3백52점과 3백48점을 쏘아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남초부에서는 천효섭 군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로 후생가외의 모습을 선보였다.

여중부에서는 예천여중 조수빈 양의 40m 은메달과 단체전에서 예천여중선수들이 속한 경북선수들이 동메달에 오르며 훌륭한 기량을 선보였다.

예천중학교 서만교 코치는 "가장 큰 대회라고 할 수 있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서 협회와 각급학교 감독, 코치들, 학생선수들이 일심으로 일치단결하여 매일 매일 기량을 단련하고 전지훈련 등에서 땀 흘린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도지사기를 비롯한 큰 대회가 4개 정도 남아있는데 남은 대회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서로 격려하며 훈련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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