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후보 `지지호소 삼보일배'
김학동 후보 `지지호소 삼보일배'
  • 장귀용
  • 승인 2018.06.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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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학동(기호 2번) 후보가 7일 오전 부인 이미영 씨와 함께 예천읍 천보당 네거리 일원에서 삼보일배를 하며 표심 잡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학동 후보와 부인 이미영 씨가 삼보일배를 하는 가운데 일부 선거운동원들이 뒤에서 함께 걸으며 따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예천권병원에서 부인 이미영 씨가, 예천농협 예식장 앞에서 김학동 후보가 각각 출발하여 상가 앞을 지나 천보당 네거리로 향했다.

일부 상인들과 주민들은 소식을 듣고 나와 박수를 치거나 물을 건네고 땀을 닦아 주는 등 김학동 후보를 격려했다.

삼보일배를 끝내고 천보당 네거리 유세차에 오른 김학동 후보는 “삼보일배는 불가에서 탐욕하는 마음, 노여워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의 세 가지 독을 없애는 수행법이다. 선거가 진행되면서 각종 탐욕스러운 마음, 노여워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이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삼독을 씻어내고 새로운 화합하는 예천을 이룩하고자 하는 원을 세우기 위해 오늘 삼보일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학동 후보는 “선심성, 동냥성 공약을 내세우지 않겠다. 다 같이 잘사는 예천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용궁면 태생의 장석춘(구미시을) 국회의원이 찾아와 지원유세를 펼쳤고, 김진태(강원도 춘천시) 국회의원도 유세차에 올라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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