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수선거 이현준 후보 거리유세
예천군수선거 이현준 후보 거리유세
  • 장귀용
  • 승인 2018.06.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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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이현준(기호 6번) 후보가 7일 오후 천보당 네거리에서 유세를 펼쳤다. 이현준 후보가 도착 전 선거연설원은 “이현준 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한 것은 정치폭력”이라며 “전임 3선 군수가 자신의 대리청정으로 집권하기 위해 내세운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날 유세장에는 예천군 도의원선거 1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조경섭(기호 7번) 후보가 연합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조경섭 후보는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고 새로운 예천 건설에 앞장서겠다. 청렴한 예천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보당 네거리에 도착한 이현준 후보는 거리에 모인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스킨십을 한 뒤 연단에 올랐다.

이현준 후보는 “지방소멸 위기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던 예천을 지난 8년 간 군수로 재직하면서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로 만들었다. 신도시유치와 군청이전 등을 이룩했으며, 각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면서 “계속 예천을 발전시킬 복안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장에는 이현준 후보의 부인 배미경 씨와 자녀들이 함께 나와 유권자들에게 큰 절을 올리며 유세활동을 도왔다.

유세지원을 나온 박달서 전 예천경찰서장은 “여러 경찰서에서 서장을 역임했지만 예천군에서 근무할 때 이현준 후보가 당시 군수로 재직하면서 치안과 질서 확립에 많은 도움을 줬다.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바로 예천”이라며 이현준 후보를 뽑아 줄 것을 호소했다. 김상동 전 부군수도 지난 유세 활동에 이어 계속해서 유세장에서 이현준 후보를 측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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