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서하 전국백일장 '성황'
제15회 서하 전국백일장 '성황'
  • 예천신문
  • 승인 2018.06.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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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예천지부 주관 … 글쓰기 8백67명, 그리기 5백98명 참가

(사)한국문인협회 예천지부(회장 황길영)가 주관한 제15회 서하(西河) 전국백일장이 지난 16일 예천읍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시·군 지부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학생, 일반인 등 1천5백여 명(글쓰기 8백67명, 그리기 5백9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글쓰기 초·중·고·대학·일반부 참가자는 '가면·소리·할머니' 등 다양한 시제로 실력을 겨뤘다. 그림그리기 부문에서는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은 상상화,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학생은 풍경화를 그렸다.

황길영 지부장은 "서하 전국백일장에 참가한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 재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대회를 계기로 많은 문인과 화가가 탄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하 전국백일장 참가자들은 부대행사로 마련된 아로마 체험,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도자기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여러 체험을 즐겼다.

백일장 입상자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추후 개인통보 및 예천신문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서하(西河) 전국백일장은 '국순전' '공방전' 등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가전체 문학의 거두인 서하 임춘(林椿) 선생의 고귀한 뜻을 받들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문학적 감수성을 배양함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생활문예를 통한 삶의 즐거움 향유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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