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경기와 장기자랑， 경품 추첨으로 즐거운 시간
제7회 개포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남수경)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오전 옛 개포초등학교(현 예천학생문화예술체험장)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교일 국회의원과 이한성 전 국회의원, 김학동 예천군수 당선인을 비롯하여 안희영 도의원, 김은수 군의원, 박종철·신향순 군의원 당선인， 동창회원 등 2백50여명이 참석했다.
남수경 회장은 개회사에서 "여러분들의 추억이 새겨진 우리 개포초등학교는 폐교가 되기까지 64년간 훌륭한 동문들을 많이 배출했다. 비록 학교는 폐교되었지만 동문들의 마음에 개포초등학교는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자로는 최교일 국회의원, 이한성 전 국회의원과 함께 김학동, 안희영, 김은수, 박종철, 신향순 등 지방선거 당선인들이 차례로 나서 축사를 했으며, 남원진 재경면민회장, 고성섭 재부면민회장도 축사를 했다.
감사보고와 결산보고·경과보고를 마치고 정기총회를 마무리한 개포초등학교 동문들은 식사를 하며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2부에서는 훌라후프 돌리기, 신발멀리보내기, 기마전 등 체육활동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진 3부 장기자랑과 경품추첨에서는 숨겨온 끼를 뽐내며 동심으로 돌아가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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