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게이트볼협회(회장 고재목)은 지난 19일, 예천문화회관에서 '무엇을 가지고 가지 말고, 무엇을 남기고 떠납시다'라는 주제로 회원 역량 교육을 했다.
고재목 회장은 개강사에서 "노년의 즐거움과 여유 중에서도 게이트볼만한 것이 없다. 이제는 욕심을 내려놓고 무엇인가를 남겨놓는 삶을 찾아가자. 게이트볼활동이 그 중심에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교일 국회의원과 김학동 군수, 이형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단상에 올라 큰절을 올리며 행사 개최를 축하함과 동시에 게이트볼협회에서 노년의 즐거움을 즐기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개회식을 마친 회원들은 이영애 웃음치료사의 웃음강좌, 신혜명 경북 심판위원장의 게이트볼 경기방법과 기술 강의 등을 수강하고 협회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중식을 즐기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예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