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고 농어촌 특색프로그램 ‘나도 선비, 다도(茶道)가 선비를 만들다’
대창고 농어촌 특색프로그램 ‘나도 선비, 다도(茶道)가 선비를 만들다’
  • 예천신문
  • 승인 2018.09.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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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고등학교(교장 정재형)는 지난 19'농어촌 특색 프로그램(담당교사 권오휘)' 활동으로 '나도 선비, 다도(茶道)가 선비를 만들다'을 실시했다. 김두현, 김명진, 김승영, 김무현, 윤상우, 김정음 학생은 이날 예다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재은 원장은 학생들과 쿠키와 머핀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협동심을 길렀다.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에 열정을 쏟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만든 쿠키와 머핀, 그리고 마리 앙투아네트’ ‘말차등을 마시며 학업에 지친 자신을 위로했다. 그리고 한복을 입고 선비의 삶에 대해 공부를 했다. 평상복을 입고 있을 때와 달리 한복을 입으니 마음이 새로워진다고 하며, 한복을 입은 학생들은 선생님의 설명을 집중해서 들으며 예천의 선비가 되고자 마음을 먹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대표 김두현)다도 수업이 오늘로 마지막이라니 아쉽다. 3달간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고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져 좋았다. 지금껏 배운 내용은 절대 잊지 않고 평생을 추억하며 살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재은 원장은 언젠가 다시 볼 날을 기약하며 그때는 예천의 선비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품으며 다도(茶道)수업을 마쳤다.

 

남병규 교감은 예절의 시작은 자신에 대한 존중이고, 그 다음이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라고 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자신을 사랑하면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고등학교 시절에 많은 경험을 강조하면서 다도 교실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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