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디미방 장계향 예절 아카데미 체험학습 실시
음식디미방 장계향 예절 아카데미 체험학습 실시
  • 예천신문
  • 승인 2018.10.03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창고 1학년, 창의융합교육 활동으로

대창고등학교(교장 정재형)는 지난달 29일 창의융합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음식디미방을 체험하고 장계향 예절 아카데미에 참여하여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창의융합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대창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하여 생활예절교육에 참여해 창의·융합 사고력 증진을 위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1학년 학생들은 영어 교과 시간 중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영어 에세이를 작성하고, 한국사 시간 중에는 조선 후기의 의식주 생활에 대해 탐구 했으며 기술·가정 시간에는 한국 전통 음식의 종류와 영양에 대해 학습했다. 학생들은 교과시간 중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대표 인물인 장계향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전통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영양군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으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교육을 받았으며 두들마을 투어를 통해 문화유적지를 방문했다. 또 최초로 한글로 작성된 음식요리 백과서인 음식디미방에 대해 학습한 후 소부상식사를 통해 340년 전 음식을 코스 요리로 맛보기도 했으며 녹두를 사용해 빈자법을 직접 요리하는 것으로 체험학습을 마쳤다.

남병규 교감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활동을 준비해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학년 황현호 학생은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같이 요리를 하며 또 다른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학교에 돌아가서 소감문을 작성해 오늘의 체험활동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